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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의원 프로필 '비명 국회의원' 지역구 최근활동 선거이력

hugestlight_days 2024. 1. 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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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의원, 민주당 내 비명계 인사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윤 의원의 제명, 출당을 촉구한다!'라는 플래카드 수령자가 이재명 비서실 당직자였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습니다. 윤영찬 이재명 두 사람은 한 때는 정치적으로 친한 관계는데, 이제는 갈 때까지 간 것일까요?

 

친명 원외조직 '민주당혁신행동'이 이재명 당대표실과 협업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뉴스였습니다. 이에 수령인인 박씨는 "택배가 잘못 와서 폐기했을 뿐, 무관하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영찬 지역구 출마에도 현근택 의원에 이어 이수진 의원이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공천, 선거구 관련 이야기가 계속해서 생기고 있습니다.

 

비명 인사로 꼽혀서 그럴까요? 윤영찬 의원 프로필, 선거이력, 지역구, 성향 등 정치 활동을 정리하며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윤영찬

 프로필 / 학력 / 고향

2. 윤영찬 지역구

 선거이력 / 출마 이야기

3. 현근택 윤영찬

 출마 경선 관련 이야기

 

윤영찬

윤영찬 이재명 발언 모습
윤영찬 프로필

 윤영찬 이름이 익숙하기도 하면서 낯설기도 한 국회의원입니다. 드문드문 언론에 이름을 알렸던 인물이라 그럴까요? 2020년 주호영 국민의힘 연설이 카카오 메인에 보도되자 이를 지적하며 메신저 채팅방에 한 발언이 기자에 의해 보도된 사실도 있습니다.

 

주호영 연설이 바로 메인에 반영되었다는 의원실 직원 반응에 "이거 카카오에 강력히 항의해주세요. 카카오 너무하군요."라며 반응한 것이 본회의장에서 언론사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바로 '여론 통제'라며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언론인 출신에 네이버 부사장을 지내기도 했기에 연관이 있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더 큰 비판이 따랐고 당 내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이낙연 대표도 "윤영찬 의원에게 알아보니 우리 당 대표연설과 야당 대표연설을 불공정하게 다뤘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가졌다고 한다."며 하지만 오해를 살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국민들의 오해나 걱정을 드릴 수 있는 언동은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영찬 프로필

생년월일 1964년 8월 5일 윤영찬 나이 59세
고향 전라북도 전주시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롯데캐슬
본관 남원 윤씨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경기도 철도정책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후원회장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장
형제자매 형 윤영관
가족 배우자 김미경, 슬하 2남

윤영찬 학력

난곡국민학교
신림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지리학
서강대학교 정치학 석사
종교 천주교 (세례명: 스테파노)
군대 육군 병장 만기전역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1
소속 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영찬 경력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동아일보 노조위원장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객원 연구원
NHN 이사
네이버 부사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상임부회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공동본부장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문재인 정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소통 및 홍보 분과장
제21대 국회의원 (경기 성남시 중원구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철도정책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후원회장

 

윤영찬 고향

윤영찬 그는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까지 지낸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입니다. 전라북도 출신으로 동아일보 정치부, 문화부를 거치며 기자생활을 했고 이낙연과 기자 시절 선후배로 함께 근무해 상당한 인연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네이버 부사장을 지내 구미디어, 신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네이버 이직 초기에는 수평적인 회사 문화에 적응하느라 고생했지만 후배들의 건의를 잘 들어주고 모르는 용어는 단어장에 기록하며 외우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이직 4년 만에 임원이 되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운영위원장을 함께 지냈습니다. 뉴스시스템의 기초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영찬 국회의원 프로필

2017년 사직저를 제출하고 SNS본부장으로 영입되며 문재인캠프에 합류합니다. '파란을 일으키자' 슬로건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유세장으로 확장될 만큼 파급력이 상당했습니다.

 

선거 이후 문 정부의 국민소통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며 온라인 소통, 정부 홍보 등을 총괄하며 공보가 '홍보'가 아닌 상호 '소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활동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그를 경기도 철도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정치 입문 초기에는 서로 가까이 지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윤영찬 작품활동

ㆍ듣다 잇다 (저자 / 비타베아타 / 2019.12.26.): 정치/외교 책으로 자신의 일생 소개하며 듣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

 

윤영찬 지역구

윤영찬 지역구 경기도 성남 중원구 입니다. 21대 총선에서 성남시 4개 지역구 중 3개 지역은 이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자리하고 있었기에 출마 당시부터 중원구 출마가 유력했습니다.

 

이후 중원구 출마 선언 후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원구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조신 후보를 꺾고 선거에 나가 당선돼 초선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됩니다. 성남시 중원구에서 16년 만에 민주당이 다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윤영찬 선거이력

ㆍ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당선 득표율 54.62% / 2위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 득표율 41.67%

ㆍ2022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중도 사퇴

 

현근택 윤영찬

윤영찬 이재명 두 사람의 관계는 묘합니다. 윤 의원은 민주당 내 대표적인 반명 그룹인 '원칙과 상식' 일원으로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인물입니다. 원칙과 상식은 김종민, 이원욱, 윤영찬과 함께 4인이 창립한 계파입니다.

 

민주당 잔류를 선택한 윤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3인은 탈당하며 미래대연합 신당 창당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잔류를 선택하며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논란으로 총선에서 성남 중원구 공천이 유리한 것으로 보였지만 여러 비판도 함께 따르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관계자는 "정치는 소신이 필요한데 조금 유리한 상황이 되니 좌고우면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잔류 결정에는 문 전 대통령의 연설이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최근 'DJ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처럼 우리는 다시 단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변명이라며 나머지 3인은 그의 민주당 잔류를 당일이 되어서야 알았다고 하며 "민주진영의 김용태"라는 반응이 있기도 합니다.

 

윤영찬 이수진

이수진 비례의원은 원래 서대문 출마 선언을 했으나 해당 지역구가 전략공천 지역이 되며 선언을 번복했습니다. 번복 하루만에 윤 의원 지역구인 성남 중원 출마를 선언하며 윤영찬 의원을 향해 "민주당의 기본 정체성조차 없는 사람"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윤 의원은 "출마의 변조차 자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타인을 빌려야 하는 옹색함을 스스로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정중하고 공정하게 경쟁하겠다."라고 말하며 "저는 1994년 김대중 총재님 전담 기자로 시작해 노무현 대통령의 정권 재창출을 곁에서 지켜봤고, 청와대 초대 국민소통수석으로 문재인 정부와 함께해 온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이다."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이수진 의원께서는 민주당 역사, 정신을 얼마나 아시고 얼마나 함께 하셨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날 선 비판을 했습니다.

 

윤영찬 최근활동

여론조사에 자신이 있는지 적합도 조사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성희 의원 사과 요구, 이수진 의원 출마 선언에 대한 비판 등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랄 정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기획지쟁부 방문으로 중원 지역의 오랜 여망인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에도 노력하며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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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성남시 중원구 출마 누가 하게 될까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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