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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의원 프로필 누구? 운동권 출신 국회의원! 최근활동 선거이력 의정활동

hugestlight_days 2024. 1. 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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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의원 '퇴장조치' 소란 논란 뜨겁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윤 대통령의 손을 한동안 붙잡으며 고성을 질러 경호상 위해 행위라 판단해 경호실에서 들어서 행사장 밖으로 퇴장 조치했습니다.

 

당연히 여권 야권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손을 꽉 잡고 놔주지 않은 채 소리를 질렀다. 경호원들의 제지 이후에도 행사 방해가 지속되어 불가피한 조치로 보였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야권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대한민국이 왕정국가냐?"라며 이재명 대표가 짧게 평하며 삼권분립을 명시한 현 민주주의 체제에 걸맞지 않는 행위였다며 지적했습니다.

 

논란, 소란의 중심이 된 강성희 의원은 누구일까요? 왜 경호처에서는 그런 대응을 했을까요? 프로필, 전과, 과거 이야기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강성희 프로필

 ㆍ프로필 / 고향 / 전과

2. 강성희 나이

 ㆍ최근활동 / 선거이력 / 의정활동

3. 강성희 소동

 ㆍ소동 이야기 / 반응

 

강성희 프로필

강성희 의원 프로필
강성희 프로필

강성희 의원은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했던 인물입니다. 2003년 대학 졸업 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일하며 비정규직지회 지회장을 지냈습니다. 사실상 당시 전주비정규직지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약 10년 정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을 위해 투쟁하며 결국 정규직이 됩니다.

 

3~4년 가량을 정규직으로 일하던 강성희 국회의원은 다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헌신해야겠다며 현대자동차 생산직 정규직 자리를 그만 두며 사표를 냅니다. 이후 택배노조로 이동해 택배노동자들의 정규직화에 앞장 섰습니다.

 

2023년 진보당 강성희 불법파업으로 현대차 "손실액 총 418억"라며 비하인드 스토리가 언론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노동조합 지도부로 활동하며 불법파업을 주도해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불법 파업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파업에 돌입한 노동자들을 대신해 투입된 근로자들에게 "작업하지 말라!", "특근 거부에 함께 해라."라며 파업 동참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후 2013년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정규 근무시간 작업을 거부하고 조합원 200여 명과 파업, 생산라인 통로를 막으며 생산 과정 방해, 공장 생산라인 무단 점거 등의 행동을 했습니다.

 

강성희 의원 프로필

생년월일 1972년 9월 7일 (51세)
고향 서울특별시
거주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본관 진주 강씨
가족 어머니, 배우자 박수경, 슬하 1남
학력 휘문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언어학
종교 개신교
병역 전시근로역
소속 정당 진보당
지역구 전북 전주시 을

 

강성희 고향

전주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자신의 고향이 서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전주에서 터를 닦고 살아온지 20여 년이 됐다며 전주을 지역구와 관계가 있다며 밝혔습니다.

 

대학 졸업 후 현대차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시절부터 쭉 전주에서 살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강성희 전과

파업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라인 무단 점거 등으로 2011년 업무방해로 벌금 500만 원, 2015년 역시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은 적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차장 상해사건, 경비원 집단 폭행 등 2005년 ~ 2015년 총 5번의 유죄 선고를 받은 이력이 국회의원 당선 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에 대해 강성희 의원은 노동운동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전과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한 건의 무차별 폭행 사건이 언론을 타기도 했습니다.

 

2010년 전주공장 외빈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장 관리 직원 'ㄱ'씨를 들이받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강 의원이 회사 외빈용 주차장에 주차하려다가 규정에 따라 'ㄱ'씨가 진입을 통제하자 귿로 차를 몰아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의원은 "전방주시 의무를 게을리 한 것이지 상해를 가하려는 고의는 없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하려는 고의가 있었음을 넉넉히 인정할 수 있다."라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길을 가다가 넘어져 멍이 들어도 최소 전치 3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당일 오후 상경해 본사 경비원을 집단 구타한 사건도 함께 언론에 실렸습니다. 본사 진입을 막기 위해 경비직원 100여 명이 '인간 바리게이트'를 만들며 대비했지만 집회 참가자 3~4명과 함께 20대 경비원 한 명을 잡아 넘어뜨린 뒤 발로 배와 허리 등을 걷어차는 등 집단 구타를 했고 이 사건으로 법원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강성희 나이

1972년생 쥐띠로 나이 51세입니다. 생일 9월 7일로 별자리는 처녀자리입니다.

 

"어린 시절은 교회와 학교만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1991년 대학생이 되고 처음 만났던 '5·18 광주', '민주화'라는 말들이 인생을 바꾸게 했다."라며 "대학 졸업 후 여러 활동을 하며 소외 당하고 어려운 노동자들을 만나고 노동 운동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직장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비정규직이었는데 당시 그곳에선 비정규직을 이름 대신 '업체', '어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강 의원은 말도 안되는 이런 처우를 바꾸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앞장서게 됩니다.

 

그 결과 당시 비정규직 800여 명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강성희 최근활동

강성희 의원은 취약 계층에 대한 부채 탕감이 필요하다, 쿠팡 판교지회 파업 현장 방문, 특정인의 배만 불리는 가스 민영화 법안 반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4 총선에서는 지금의 지역구 전주 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현역 의원이 강 의원을 포함해 3명이나 출마할 것으로 보여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알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성희 선거이력

ㆍ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구 전북 완주군의회 의원 낙선 (5위)

ㆍ2023년 국회의원 상반기 재보궐선거 전북 전주 을 지역구 39.07% 득표율 당선

 

강성희 의정활동

진보당 소속이다보니 강성희 의원 국회 입성 당시 상임위원회 배정을 두고 말이 많았습니다. 원래라면 유일한 결원 상임위인 국방위원회로 배정되어야 하나 국민의힘 일각에서 진보당 성격을 두고 국방위 배치에 반대했습니다.

 

당시 토론회에서 임정엽 후보의 질문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에 "누가 더 잘했냐고 따질 때가 아니다."라며 답변을 피해 친북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이 바로 강성희 의원입니다. 결국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간 협의로 정무위원회로 배정하게 됩니다.

 

2023년 4월 한 인터뷰에서 이석기에 대해 "자신이 속한 진보당 당원은 아니지만, 박근헤 정부의 탄압으로 희생되었던 자이기에 명예회복과 복권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강성희 소동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라며 윤 대통령과 악수하며 소리쳐 행사장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국회의원 강성희 사태 반응

이에 대해 야당과 여당의 반응이 갈리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중립적인 반응으로 "영상만으로는 사실 상황 파악이 쉽지 않다."라며 "대통령실 입장이 맞다면 저래도 된다고 본다. 하지만 정말 그런 상황이었는지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강성희 의원에게는 "의도적으로 사건을 만들려고 하지 마라. 운동권 버릇이다. 일반 행사장에서도 저렇게 소리 지르면 그 사람은 끌려나가게 된다.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있으면 점잖게 표현을 하는 것이 맞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지, 논쟁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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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한 국가의 원수가 참석한 자리에서 위해를 가한 것으로 보일 수도, 어떻게 보면 과한 대응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질텐데, 이래서 정치가 어렵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진중권 교수의 비판이, 중립적인 비판이 가장 와닿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길 ,그리고 내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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