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국민의힘 입당! 삼성전자 사장 정치계로? 프로필 연봉 나이 작품활동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언론에서는 '갤럭시 신화'의 주역이라 표현하는 인물이 국민의힘 입당 뉴스가 언론에 실렸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을 대비한 인재 영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질 수 없다며 민주당 측에서는 현대차 출신 공영운 전 사장 영입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동진 사장은 경기도 수원 등 지역구 출마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평사원에서 시작해 늘 스스로 "사장까지 가자!"라는 생각을 매번 하며 결국 이뤄낸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그는 어떤 인물일까요? 

 

목차

1. 고동진

 ㆍ프로필 / 나이 / 아들 / 책

2. 삼성전자 고동진

 ㆍ노력파 / 일화 / 연봉

3. 고동진 국민의힘

 ㆍ영입전 / 지역구

 

고동진

고동진 프로필

삼성전자 '갤럭시 신화'의 주역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부문장은 과거 갤럭시 S 개발에 참여하면서 무선사업부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습니다. 신종균 사장이 재임하던 당시 개바관리팀장으로 지내며 갤럭시 노트, S펜 개발 등 여러 기술 개발에 상당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삼성 페이' 컨텐츠 개발은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문제를 해결하는 사장으로도 유명합니다. 갤럭시 S2 제조 과정에서 공정 간소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인 일화는 유명합니다.

 

늘 승승장구하며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과거 노트7 폭발 사고가 고동진 사장 시절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에는 기회비용 등 약 7조 원의 손해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내부 분위기는 서로의 책임공방이 심했고, 고동진 사장은 이 사태에 대해서는 자신이 스스로 감당하겠다며 분위기를 수습하며 책임을 다 했습니다.

 

이후 S8 시리즈에서 디자인 변화, 기능 다양화 등으로 2017년 2분기 영업이익 3조 2천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사건을 넘어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동진 프로필

생년월일 1961년 1월 16일 (63세)
고향 서울특별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학력 경성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 서식스 대학원 기술정책학 석사
가족 배우자, 아들 2명

 

고동진 아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아들 2명입니다. 아들은 외국 유학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미국 동남부 지역 애틀랜타에서 대학원 과정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 생활로 유창한 영어 실력이 기본인 고동진 아들은 그에게 프레젠테이션 발음, 억양을 코치하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고동진 나이

1961년생 소띠로, 고동진 사장 나이 63세입니다. 생일은 1월 16일로 별자리는 염소자리 입니다.

 

고동진 작품활동

고동진 일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삼성전자 '평사원'에서 '사장'까지 갤럭시 성공 신화를 담은 책이니다. "이 책은 지금 자신의 업에서, 그 무엇도 아닌 오직 일로 성공하려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며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 소개처럼 자기계발 부문 77위에 이름을 올린 책으로 38년 동안 삼성에서 배우고 행하며 사장까지 올라 말 그대로 성공을 거둔 자신의 노하우, '챔피언의 법칙' 비법을 담았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1984년 삼성전자 입사 후 평사원에서 시작해 사장에 오르기까지, 고동진 사장은 상당한 노력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장이던 시절 미국 가는 비행기에서 중학교 영어책을 꺼내 중얼거리며 책을 읽자 동료의 뭐하냐는 질문에 "미국에 도착하면 영어가 바로 나오겠나, 워밍업 하고 있다."라며 답했습니다.

 

당시 이미 미국 출장을 숱하게 다니며 영어 기본 문장들은 이미 머리에 다 들어있을텐데도 그런 노력을 하는 모습에 동료는 "나중에 뭐가 돼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일에 대한 열정은 사내에서 정평이 나 있을 정도였습니다. 뭐 하나 대충하는 법이 없다며 동료들은 기억합니다. 과거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언팩 행사' 연설을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미국인이 발음한 내 연설문 20번 이상 듣고 나면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는다. 그리고 다시 내가 10번 읽고 나면 확신이 생긴다."라고 말했습니다.

 

뒤이어 "전 세계 고객들이 보는 자리에 서는데 둔해 보여서는 안 된다."라며 식단 조절을 통해 한 달 동안 5kg  체중 감량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고동진 사장

"보통 '노력'이라고 하면 '성실' 같은 단어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중요하지만 '최선'은 그저 과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노력이 빛을 발하려면 결과가 필요합니다. 즉 최고의 결과로 증명할 때에만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고동진 사장은 말 그대로 '평사원'으로 시작해 '사장'까지 오른 결과로 자신의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입 사원 시절 연구소에서 근무하며 부족한 어휘 실력으로 상사가 그를 '기대에 못 미친다.'라며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싸울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상사의 냉정한 질책 이후 평일에는 퇴근 후에도 일어, 영어 공부하며 노력 끝에 3년 6개월 만에 대리로 승진했습니다. 보통 4년 정도 걸리는 진급에 평가가 좋지 않았던 것을 노력으로 극복해내며 6개월 빠르게 승진한 것입니다.

 

고동진 연봉

고동진 연봉 급여 11억 7000만 원, 상여금 40억 4600만 원을 포함해 52억 1600만 원을 2021년에 수령했다고 합니다.

 

2020년 1월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노태문 사장이 승진하며 무선사업부를 맡게 되어 고동진 직책은 IM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말 정기인사 이후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이후 삼성전자 고문으로 지내다 2023년 3월 최종 퇴사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2021년 급여, 상여금, 퇴즉금을 포함하면 총 118억여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동진 국민의힘

고동진 삼선전자 사장 겸 부문장은 2023년 1월 22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인재영입 기념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후 직접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 대변인이 1월 11일 한 언론에서 관련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한동훈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부탁드렸다며 말했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2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주관으로 고 전 사장 입당 환영행사를 여는 것으로 추가 보도가 되었습니다.

 

고동진 지역구

고동진 전 사장의 입당이 알려지며 지역구 출마 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알려지기로는 삼성전자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지역구 수원 출마설이 유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략공천으로 지역구 강남 병 출마가 확정되었습니다.

 

강남구 병 현역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었습니다. 이번 시스템 공천에서 현역의원 30% 이상을 물갈이 하겠다는 말에 따라 결국 유 의원은 컷오프 되었습니다. 강남구 병 선거구는 2016년 신설되었으며 20대, 21대 모두 국민의힘에서 차지한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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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원부터 시작해 사장을 달고, 정계 진출로 과거 대통령까지 됐던 인물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부디 끝은 다르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에서 정치인으로의 행보, 기대하며 멋진 리더십 발휘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