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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프로필 '아나운서→국회의원' 시인 남편 희귀병? 지역구 선거이력 작품활동

hugestlight_days 2024. 2. 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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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국회의원 민주당 의원으로 연일 여당과 정부를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수사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며 "결국 마리 앙투아네트의 승리, 한동훈 비대위원장 완패"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자신의 소속인 민주당을 향해서도 쓴말을 하고 있습니다. "친명, 친문 프레임은 민주당 필패하는 길이다."라며 경고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모두까기 인형', 어떻게 보면 '진심을 담은 정치인' 같기도 합니다. 그런 고민정 의원 남편은 희귀병을 가진 시인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드라마 같은 순애보 사랑이 한 때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아나운서 출신 국회의원, 시인이 만나 결혼했을까요? 고민정 프로필, 시인 남편 희귀병, 지역구, 선거이력 등 관련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고민정

 아나운서 / 작품활동 / 관련 이야기

2. 고민정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 고향 / 지역구 이야기

3. 고민정 남편

 조기영 시인 프로필 / 희귀병 (희소병)

 

고민정

고민정 의원 프로필

고민정 국회의원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근무하기 시작했고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북콘서트에서 만나며 대선 인재영입 1호로 더문캠에 합류하며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아나운서 출신을 살려 미디어본부 대변인을 맡았고, 이후 문재인 후보가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되고 선대위에서도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인재 영입 당시 썼던 편지에는 정치인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담았습니다.

 

"돈이나 권력이 아닌,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어주십시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주십시오."라며 문 대표에게는 방향을 안내하는 나침반이 되어달라며, 자신 또한 함께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후 청와대에서 부대변인으로 화동하다 대변인까지 맡게 됩니다. 방송 아나운서 출신으로는 역대 두번째 청와대 대변인이라고 합니다. 이전 최초 아나운서 출신 대변인은 송경희 전 KBS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민정 프로필

생년월일 1979년 10월 13일
고향 서울특별시 성동구 중곡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구의현대2단지
본관 제주 고씨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광진구 을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가족 부모님 배우자 조기영 아들 딸

종교 무종교
키 165cm 혈액형 AB형

 

고민정 나이

나이 만 44세입니다. 1979년생 양띠, 생일 10월 13일로 별자리 천칭자리입니다.

 

고민정 아나운서

2004년 KBS 공채로 입사한 고민정 아나운서 동기는 박지윤이 있습니다. 입사 후 여느 아나운서들처럼 1년 동안 전주, 창원 방송총국을 도며 지역근무를 맡습니다.

 

이후 '무한지대 큐', '특명 공개수배', '생로병사의 비밀' 등의 방송을 진행하며 시사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로 근무합니다.

 

고민정 작품활동

아나운서 출신답게 많은 방송진행을 맡았습니다. 위의 방송 외에도 '소비자 리포트', '결혼이야기', '더 가까이...고민정입니다...', '국악한마당', '국악의 향기' 등의 방송이 있습니다. 2009년에 휴직계 제출 후 남편과 함께 칭다오 대학에 유학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직업을 살려 한국어학과에서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하고, 학생으로 수업을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야기를 담은 '샹그릴라를 찾아가는 게 인생'은 TV리포트에 소개되기도 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ㆍ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고민정, 조기영 부부 / 북하우스 / 2017.5.22.)

 

이 책은 에세이로 부부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표현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습니다. "그리움이 넘어지면 바람이 될 거라던 당신 생의 문장 속에는 항상 당신이 있습니다."

 

고민정 국회의원 프로필

2012년 언론사 파업 당시 KBS 노조 소속으로 활동하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 전 2010년 새노조 조합원의 징계에 대해 SNS를 통해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며 단순한 회사원이 아닌, 언론인 KBS인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17년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라며 문재인 당시 대표 지지 미치 캠프 합류 선언을 했습니다. 모교인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문 대표가 북콘서트 행사를 할 때 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게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KBS 선배, 후배들은 몸을 상해가며, 대출 받아가며, 때론 동료들의 눈총을 받기도 하며 옳다고 믿는 길을 걸었지만, 정작 돌아온 것은 해직의 칼날이었다. 언론인으로서 깊은 자괴감을 느껴왔다."

 

고민정 학력

서울중마초등학교
수내중학교
분당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중국어전공
성공회대학교 미디어·문화연구행정학 석사 수료

 

고민정 고향

국회의원 고민정 고향 서울 성동구 중곡동이라는 말과 중랑구 면목동 출신이라는 의견 2가지가 있습니다. 서울 출생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분당신도시로 이주해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지냅니다.

 

고민정 지역구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지역구 광진구 을 출마로 전략공천되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으로 지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2020년 1월 15일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당시 미래통합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광진구 을에 출마하며 추미애 전 의원이 5선을 하며 기반을 다져놓은 지역구였지만 지지율 접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에서 총력을 기울였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많은 자금과 지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민정 선거이력

2022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당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당선 득표율 50.37%

2위 미래통합당 오세운 낙선 득표율 47.83%

 

고민정 남편

고민정 조기영 부부 사진
고민정 남편 조기영

고민정 남편 조기영 씨 직업은 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1살로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전체 MT에서 처음 만난 동문입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수원) 98학번, 88학번으로 그가 동아리 방명록에 남긴 글씨에 반했다고 합니다. 주로 주말에 만났는데 남편 조기영 씨가 희귀병에 걸려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고, 주말이면 4시간 기차를 타고 오고 가며 데이트 했다고 합니다.

 

조기영 프로필

생년월일 1968년 6월 24일

고향 전라북도 정읍

학력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어중문학과

조기영 시집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2017.5.22.)

달의 뒤편 (2013.9.30.)

사람은 가고 사랑은 남는다 (2000.4.10.)

 

고민정 남편 희귀병

고민정 의원 남편 조기영 씨가 걸린 희귀병은 '강직성 척추염'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척추염, 류마티스 척수염 등으로 불리는 '강직척추염'입니다.

 

말 그대로 척추를 중심으로 여러 부위에 염증이 생기며 조금씩 굳어가는 질병으로 희귀병, 난치성, 만성 등의 요소를 두루 갖춘 류머티즘 질환입니다. 천 명 당 1명 꼴로 발병하고 발병하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완치 방법도 없으며 수술로도 해결이 안된다고 합니다. 남자, 여자 발병률은 비슷한 질환으로, 남자가 더 많이 발병한다고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완치는 힘들지만 초기에 발견할 경우 스트레칭, 운동요법 등을 통해 진행을 늦추고 통증을 완화시켜 일반인과 같은 수준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지병입니다.

 

현재 조기영 시인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일상생활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조응천 의원 프로필 'TK 출신 경기도 국회의원' 선거이력 수상 지역구 도서

조응천 의원 결국 민주당 탈당하며 이낙연 신당, 개혁미래당 공동 창당에 합의했습니다. 대표적인 비명계 인사였던 조 의원은 이재명 대표, 친명 세력과 연일 다른 의견을 쏟아내며 관계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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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병을 앓게 되며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고 헤어지자고 말하며 자리를 피하는 남편의, 당시 남자친구의 말에 병실 침대에서 스스로 '정말 감당할 수 있겠니?'라며 묻고 답하길 수차례 거치며 프로포즈 한 고민정 의원입니다.

 

무려 5번의 청혼 끝에 두 사람은 2005년 결혼식을 올리며 방송에서도 그들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드러냈습니다. 결혼 6년만에 2011년, 그리고 3년 뒤에 두 아이와 함께 하며 행복하다는 두 사람입니다.

 

늘 무난할 수는 없지만, 늘 한편이 되어주는 사람 덕분에 힘이 난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멋진 행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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