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검사장 '윤사단은 검사 하나회' 프로필 학력 고향 지역구 전주 을 국회의원 되나?

이성윤 검사장 정치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아마 한 번은 들어보셨을 이름입니다. 특히 이번 정부와 관련해서 강한 비판 일부가 감찰 대상이 되었다는 소식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법무부가 조국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하나회에 비견되는 윤석열 사단", "윤 총장은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검찰 전체를 제물로 팔아먹었다."라는 발언을 한 이성윤 검사 감찰을 시행하며 언론 인터뷰, SNS 게시글도 검토 대상에 포함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성윤 검사 시절 당시 검찰 총장인 윤석열에게 항명한 전례도 있기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이성윤 프로필, 검사 시절 이야기, 고향, 학력, 지역구 등의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이성윤 검사장

 프로필 / 나이 / 학력 / 검사 시절

2. 이성윤 의원

 지역구 / 선거이력 / 전주시 을 선거구 / 작품활동

 

이성윤 검사장

이성윤 검사 프로필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후 9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습니다. 이성윤 법무연수원 23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동기입니다.

 

입직과 동시에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일하기 시작해 참여정부 시기에는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장으로 재직하며 문재인 민정수석비서관을 보좌하며 함께 일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특수부, 형사부에서 자리하며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잡을 시간을 벌기 위해 공소시효 중단 방법으로 피의자를 성명불상자로 기소하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내 이견으로 시행되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범인 이춘재는 이미 다른 죄로 수감 중이었고 자백을 받으며 미제 사건이 해결되었습니다.

 

이후 부장검사로 전주, 광주, 인천, 서울을 오가며 근무했습니다. 그러다 세월호 침몰사고 합동수사본부 본부장을 맡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며 검사장으로 승진하게 됩니다.

 

반부패강력부장직,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영전하다 윤석열 총장 사퇴 후 검찰총장 후보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성윤 프로필

본관 연안 이씨

가족 아내, 슬하 자녀 1남 1녀

종교 개신교

 

이성윤 검사 나이

생년월일 1962년 1월 6일 만 나이 62세 입니다. 1962년 빠른 년생으로 소띠이며, 별자리 '염소자리'입니다.

 

이성윤 고향

고향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전주시에 있는 전주고등학교 58회 졸업생으로 출마 예정인 지역구 '전주시 을'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2007년 전주지방검찰청에서 부장검사를 지내기도 했지만 전주시가 아닌 군산지청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윤 학력

전주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석사

 

이성윤 의원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윤석열-김건희 특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그것이 정의고 시대정신이다."라며 말했습니다.

 

김건희 특별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특검법) 특검 대상에 윤 대통령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과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근혜, 최순실을 '경제적 공동체'로 묶은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보다 더 가까운 관계인 부부 관계이므로 "김건희 여사 잘못에는 윤 대통령 책임도 분명하다. 헌법상 기소는 어렵지만 수사는 가능하다."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견원지간 같은 두 사람은 과거 사법연수원 시절, 평검사 시절에는 사석에서 형, 동생 사이로 친한 관계였다고 합니다. 사법연수원 동기이면서 같은 반, 같은 조에서 함께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일까요? 두 사람의 '악연'은 유명합니다. 검언 유착 관련 이슈가 있던 당시 채널A 사건에서 대검찰청이 전문수사자문단을 구성하자 "수사자문단 구성을 중지하고 수사독립성을 부여해달라."라고 하며 항명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검찰총장이 지검장에게 기소 처리를 여러 번 지시했는데 지연하고, 결국 하위자가 총장 지시를 받아 기소 결재를 한 것은 검찰에서 듣도 보도 못한 일이다."

 

유명한 '최강욱 기소 여부'에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게 관련 보고가 총장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먼저 전달되어 '동시보고'라는 원칙을 깼다며 항명이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최강욱 1심 유죄, 최종 유죄가 확정되자 관련 항명은 여러 번 재조명되며 이슈가 되었습니다.

 

당시 문재인 정부와의 인연으로 차기 총장으로 낙점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고 2022년 법무연수원으로 좌천성 인사를 받게 됩니다.

 

이성윤 지역구

전주시 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전주시 을 선거구 현역 국회의원 강성희 의원이 있는 곳이며 민주당 관계자들은 전략 공천 이야기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공천 논란 이슈가 계속되자 부담이 된 것인지, 원래 경선을 치르려고 했던 것인지 곧 4명의 예비 후보가 경선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경숙 비례대표 국회의원, 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노무현재단 고문까지 4명의 예비경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성윤 선거이력

ㆍ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주시 을 지역구

 

정치 경험이 없어 선거이력이 없는 인물입니다. 인재영입 27호로 정치계에 발을 디뎠으나 예비 경선을 통해 본선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요?

 

이성윤 작품활동

ㆍ출간 도서 : 꽃은 무죄다 (2023.11.20. / 아마존의 나비), 그것은 쿠데타였다 (2024.1.31. / 오마이북)

 

책 '꽃은 무죄다'를 펴내며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앞서 서울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도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며 당시 추미애, 조국 전 장관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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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 이야기가 나오던 당시 전주시 을 현역 의원과 입후보자들의 불안과 불만아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총선 출마 사퇴 시한을 남기고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하며 총선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옛 상사 북콘서트에서 덕담을 한 것이 공정성 의심 우려자와 교류한 것이고 검사윤리강령 위반이라고 한다. 황당하다."라며 "의견표명이 제약된다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과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릴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견되는 윤사단의 무도한 수사방식"이라는 발언 등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과거 문 정부 시절 검찰국장으로 재직했는데 왜 진작 견제하지 못했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에 "검사만큼 인사에 민감한 조직이 없다. 나중에 검사 자리에서 물러나면 평가받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탕평 인사 원칙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감찰국장 때 검찰 인사를 진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털어놓았습니다.

 

과연 예비경선 통과 후 본선에서도 강성희 현역 의원 프리미엄을 꺾고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