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반도가 38선 경계로 남한 북한으로 갈라지게 계기가 된 날입니다. 이산가족 문제는 물론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찾기 위해 통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일에 대한 생각과 찬성 의견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독일의 경우도 통일 직후는 상당한 경제난을 겪었습니다. 서독과 동독은 서로 교류가 가능했으나 상대적으로 부유한 서독으로 망명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자 동독에서는 망명, 이탈을 강제로 막는 조치가 취해졌고 많은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서독과 동독은 서로 차이가 있지만 상대적인 차이일 뿐, 유럽에서는 두 국가 모두 제법 잘 살았다고 합니다. 이런 독일도 통일 과정에서 상당한 후유증을 앓았는데 지금 남한과 북한이 통일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