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프로필 비윤 당선 와이프 진심 통했다? 도봉갑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이력 방송

김재섭 안귀령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도봉갑 국회의원 뱃지를 달았습니다. 민주당 텃밭에서 승리하며 당대표 하마평에 오르기도 합니다. 다른 후보들은 길어야 1년이지만 자신은 지난 선거 이후 4년이 넘게 진심으로 활동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섭 의원 2020년 낙선 후 어떤 마음으로 활동했을까요?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스타트업 회사 대표로 지내던 인물인데 어떤 심정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삭의 아내 김예린 씨(32)가 함께 하며 이번 선거에서 그에게 많은 힘을 주었다고 합니다.

 

진심은 통하는 것일까요? 당선 후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를 깊이 통감한다."라고 말하는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비윤 성향, 김용태 의원과 소장파 대표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국회의원 김재섭 프로필 등 관련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국민의힘 김재섭

 운동 선수 출신?
 프로필 나이 학력 정보
 조국과의 인연

2. 김재섭 의원 프로필

 정치 포부 입문
 지역구 선거이력
 방송 유세활동

3. 김재섭 부인

 결혼 잘한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재섭

김재섭 프로필

그의 키, 체격을 보면 운동 좀 했겠는데? 싶습니다. 실제로 중학생 시절까지 유도 선수를 꿈꿨던 김 의원입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을 거치며 선수의 꿈을 접게 됩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운동을 했던 끈기는 공부로 이어졌습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입학을 했으니 대단하죠? 대학생 시절에도 럭비부 선수 활동을 하며 꾸준히 운동했던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입니다. 정치를 하는 목표는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노조 시스템을 바꾸고 노동자의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재섭 프로필

배우자 김예린 (32) 자녀 딸 (2024년생)

장남 (남동생 있음)

군대 사회복무요원 (공익)

김재섭 키 180cm 몸무게 105kg

 

정치 입문전 IT 기업 레이터 이름의 회사를 운영한 적 있습니다. 2018년 스타트업 '레이더' 최고운영책임자 COO를 맡았던 김 의원은 2020년 '같이오름' 창당 준비위원회를 결성하며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이전에 바른정당 주관의 '청년정치학교'를 다니며 정계 진출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군대를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간 이유는 중학생까지 했던 유도 선수 시절 어깨 부상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재섭 나이

나이 36세

생년월일 1987년 6월 28일 '토끼띠' 별자리 '게자리'

도봉이 낳은 스타 도나스 김재섭 사주 보실 분들께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김재섭 고향

고향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지역입니다. 김재섭 아버지 이전 할아버지 때부터 자신까지 3대, 자녀까지 4대를 살아왔고 살아가게 될 '토박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김재섭 가족 아내는 부산,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고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재섭 학력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서울대학교 법학과 하면 유명한 인물이 여럿 있습니다. 최근 창당하며 조국혁신당 의석수 12석을 차지하며 원내 3당이 된 이름 그대로 조국 대표가 교수로 강의도 했습니다. 그래서 김재섭 조국 두 사람은 사제지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국 게이트 관련 논평을 하며 고발당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대학에서 배운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것인가, 혹은 교수님이 잘못된 것인가"라고 하며 비판했습니다. 딸 조민이 처벌 불원의사를 밝히며 관련 수사는 종결되었고 일단락 되었습니다.

 

김재섭 의원 프로필

김재섭 의원 정치 포부를 들어보면 국민의힘 정당과는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정당인 김재섭 활동 당시에도 관련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부자 정당 아니야? 법인세 인하 등 부자들 좋은 일 시키는 것 같은데?"

 

그런 말에 국민의힘이 사회적 약자 계층에 무관심한 곳으로 낙인 찍힌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하면 이해하실거라며 아쉬워 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 시절 정강정책이 바뀌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위원회를 유지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4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꽤나 밀리며 한동훈 책임론까지 있는 판국에 조국 신당은 상당한 의석수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던 서울 도봉구 갑 지역구에서는 국민의힘 깃발이 꽂혔습니다. '사람', '인물'의 힘일까요?

 

김재섭 지역구

서울 도봉구 갑 선거구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립니다. 과거 선거에서 18대 당시 신치호 의원이 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변을 제외하고는... 김 의원 역시 21대 선거에서 출마했지만 10%가 넘는 득표율 차이로 패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서가 있었지만 몇년 전부터 변화가 시작됐다. 2022년 지방선거 대 12년 만에 국민의힘에서 구청장 자리를 가져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년 7월 국민의힘 오언석 구청장이 당선되었습니다. 3년 연임한 민주당 이동진 구청장 이후 김용석 후보가 배턴을 이어받았지만 낙선했습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뽑는 기초자치단체장은 3회까지 연임할 수 있습니다.

 

김재섭 선거이력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도봉 갑 국민의힘 득표율 49.05% 당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도봉 갑 미래통합당 득표율 40.49% 낙선

 

21대 선거에서는 인재근 후보와 맞붙어 패배했지만 이번 22대 선거에서는 안귀령 후보에게 승리했습니다. 안귀령 후보는 득표율 47.89%를 기록하며 득표수 1098표 차이로 낙선하게 되었습니다.

 

김재섭 방송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웨이브 금요일 방송)

더룸 (TBC 방송 게스트)

 

방송 출연으로 20대 청년층에서도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웨이브를 통해 방영됐던 '더 커뮤니티'에서 "슈퍼맨이다!"라고 외치며 셀카 요청을 하는 20대 여성 유권자들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대 중반의 한 남성 지지자도 있었습니다.

 

김 후보의 창동역 저녁인사 일정을 확인하고 기념사진을 위해 30분 전부터 기다리며 촬영을 하고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 있게 할 말을 하는 모습, 본인의 노력과 능력에 따라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이 마음에 와 닿았다"라며 롤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재섭 부인

 

 

 

 

 

두 사람은 2021년 4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재섭 아내 고향 부산 기장입니다. 당시 코로나 시국으로 명절이 되어도 인사도 가지 못했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국민의 정서를 헤아리지 않는 '답정너' 방역 대책"이라며 성토하기도 했습니다.

 

김재섭 이준석 두 사람의 정말 진심을 다한 선거 운동 덕분에 당선되었다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말그대로 '광기'어린, 진심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서 48시간 무박 유세를 하며 '바보 같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지역구 내 100개 아파트 단지를 모두 찾아 다니며 그곳에 맞는 공약 영상을 촬영하고 진심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김재섭 후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할아버지부터 자란 '토박이' 전략을 강조하며 출산을 앞둔 만삭의 아내 내조를 받으며 함께 유세를 펼쳤습니다.

 

김재섭 자녀 역시 함께 도봉구에서 자랄테니 이제는 4대가 함께 한 지역이 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 아이들과도 활발히 소통한 점 역시 유효했다고 합니다. "학교에 잔디를 깔아주겠다", "떡볶이 모임" 등 부모님의 표를 움직일 아이들을 위한 선거 공약 내세우는 참신한 전략을 썼습니다.

 

4월 출산 예정인 김재섭 와이프 역시 대단했습니다. 아내 김예린 씨는 만삭의 몸으로 아침, 저녁 인사를 빼놓지 않고 함께 햇습니다. 김 후보는 "만삭의 몸으로 힘을 보태주는 아내가 정말 고맙고 또 미안하다. 제 자식이 태어나서 자랄 지역구인 만큼 승리해서 꼭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재섭 결혼 정말 잘한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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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당대표 자리는 자신의 자리가 아니라며 고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젊은 당선인들 중심으로 '순수 공부 모임'을 조직한다고 밝혔습니다. "계파에 상관없이 순수하게 미래 정치를 고민하는 모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하며 김용태 의원과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초선 당선인은 28명으로 이 중 21명이 영남 지역입니다. 민주당 '처럼회' 같은 곳이 아닌 순수 공부 목적의 모임이 잘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차기 당대표에는 수도권 인사가 자리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