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프로필 국회의원 '당선 축하 파티 의원' 지역구 선거이력 수상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 축하 파티가 열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건설업자, 사업가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해 19대부터 21대까지 내리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옥천의 한 식당에서 지지자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여러 의혹이 생기고 있습니다.

 

소방서 간부가 지지모임에 참석하며 소방본부에서는 현행법 위반이 아닌지 감찰에 착수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은 아직 선거를 치르지도 않았는데 당선 축하 파티를 연다며 유권자를 괄시하는 처사라며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남다른 사업가 기질로 검정고시 등을 보고 건설회사를 차려 수백억 자산가가 된 인물입니다. 박덕흠 프로필 정보, 지역구, 선거이력, 수상 등의 내용을 정리하며 어떤 인물인지 관련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박덕흠 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정보

2. 박덕흠 국회의원 프로필

 정치 입문 활동 지역구 선거이력 정보

3. 박덕흠 재산

 사돈 유년시절 당선 파티 논란 이야기

 

박덕흠 국회의원

박덕흠 프로필

박덕흠 누구? 건설 사업가 출신 정치인으로 많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 없이 검정고시를 보고 서울산업대학교 토목공학과로 진학합니다. 바로 진학한 것은 아니고 검정고시 합격 후 군대로, 육군 포병 하사관으로 복무합니다.

 

약 4년 동안 군대를 다니며 수도경비사령부 포병으로 복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건설사를 설립해 시설물 공사, 포장공사 등을 하며 재산을 축적하기 시작합니다. 역시 재밌는 것은 대학교 졸업 이전에 건설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7년 서울산업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는데 회사를 설립한 시기는 1983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역시 재산가는 남다른 무언가 있는거겠죠? 이후 전문건설협의회 지회장, 중앙회 회장 등을 지내며 기업인, 사업가로 활동합니다.

 

박덕흠 프로필

가족 아내 최영숙 슬하 2남 1녀 사돈 정진석 의원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삼성 /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하늘빛아파트
본관 밀양 박씨
종교 개신교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 국민의힘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당협위원장

 

박덕흠 나이

생년월일 1953년 10월 18일 만 나이 70세입니다. 1953년생으로 뱀띠이며 별자리는 천칭자리입니다.

 

박덕흠 고향

고향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현리이며 사돈 정진석 의원 역시 같은 충청도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덕흠 학력

옥천 안내초등학교
옥천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서울산업대학교 토목공학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설환경공학 박사

 

박덕흠 국회의원 프로필

정치계에 입문을 시작하려 한 시기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지역구 구로구 을 공천 신청했으나 경선에서 탈락하며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회에 입성합니다.

 

친박계 의원으로 꼽히며 박근혜의 '싱크탱크'인 포럼 '오늘과 내일'의 회원으로 활동했던 것이 김병준 국무총리가 정책연구원장을 맡아온 사실이 알려지며 함께 보도되었습니다. 2016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반기문 전 총장 지지를 위해 새누리당 탈당 선언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이 아시듯 반기문 불출마 선언으로 탈당을 번복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해당 논란들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MBC 스트레이트 방송에서 제기한 건설사 관련 상임위원 이해충돌 논란, 피감기관 공사 수주 등으로 당에 부담을 주기 싫다며 탈당했습니다.

 

박덕흠 지역구

19대에 국회에 입성한 후 21대 국회의원까지 내리 3선을 한 지역구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현역 국회의원입니다.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출마 선언을 했지만 22대 선거에서도 동일한 지역구에서 4선 도전을 위한 박덕흠 공천 성공하며 후보가 되었습니다.

 

박세복 전 군수는 공천이 무산되더라도 무소속으로 완주하겠다고 공언을 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상대 민주당 후보로는 이재한 후보가 일단 이름을 올려놓은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괴산군 출신의 최해영 전 경찰대학장이 민주당 출마 가능성을 논하고 있기도 합니다.

 

박덕흠 선거이력

ㆍ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국민의힘
ㆍ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미래통합당 득표율 56.88%
ㆍ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새누리당 득표율 56.68%
ㆍ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역구 새누리당 득표율 40.67%
ㆍ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구로구 을 경선 탈락

 

박덕흠 수상

ㆍ2018년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의정부문
ㆍ2016년 한국언론사협회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ㆍ2015년 한국언론사협회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ㆍ2014년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ㆍ2014년 대한토목학회 우수 국회의원상
ㆍ2013년 한국언론사협회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ㆍ2012년 새누리당 국정감사 베스트팀 우수의원상

 

3선 의원 치고는 수상 이력이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특히 21대 국회에서는 수상 이력이 하나도 없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기는 했지만 여러 논란이 있어 박덕흠 공천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습니다.

 

박덕흠 재산

 

21대 국회의원 재산 순위 1위는 누구일까요? 단연 안철수 의원입니다. 그리고 박덕흠 재산 역시 못지 않습니다. 재산 526억 가량을 신고했습니다. 2023년 신고 기준이며 토지 256억, 건물 73억, 예금 78억, 채권 90억 등을 차지하며 사업가 출신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박덕흠 도서

ㆍ벼랑에 선 소나무 (2006.2.5. / 천년의시작)

 

책 내용을 보면 엄청난 재산가이지만 유년 시절은 가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마을에 전기가 들어온 산골짜기 출신으로 어머니는 손이 꽁꽁 어는 겨울에도 찬물로 빨래를 하며 고생하시다가 일찍 하늘로 떠나셨다고 합니다.

 

그 시절 흔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학교에 가고 싶어 어린 시절 학교 보내달라고 아버지를 그렇게 조르고 졸라 초등학교에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형과는 산에 땔 나무를 하러 다녔다고 과거를 이야기합니다. 박덕흠 건설사 원화건설을 1983년 설립했습니다. 

 

박덕흠 사돈

박덕흠 정진석 국회의원 두 사람은 사돈 지간입니다. 당시 언론 보도에 5선 의원과 500억대 자산가의 만남이라며 정 의원 장녀와 박 의원 장남의 결혼식을 알렸습니다. 2020년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에 서울 광진구 호텔에서 식을 올렸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양가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했고 정치권 인사들은 따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조용히 가족끼리만 결혼식을 올렸다. 모시지 못해 죄송하고 섭섭해 마시고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미안함과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덕흠 당선 파티 논란

옥천에서 2월 27일 지지자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당내 경선을 통해 선거구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지지자들이 축하 행사를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이크에 쓰여진 문구에 이미 4선 의원이 된 것처럼 적혀있어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논란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파티 논란에 대해 "맥락을 살펴보면 어떤 상황인지 파악되지만 누가 보든 안보든, 공개석이든 비공개석이든 모두가 국민 선택을 위해 절실히 뒤고 있는데 그런 행태를 보이면 안된다."라며 공개적으로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민형배 국회의원 프로필 정보! 지역구 선거이력 최근활동 수상

박덕흠 국회의원 프로필 등을 정리하며 여러 이야기를 함께 알아봤습니다. 공천 확인 직후 '당선 파티' 논란이 제기되며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한동훈 비대위원장 말처럼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어하는 누군가는 정말 절실히 뛰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도태우 변호사의 공관위 재검토를 요청하기도 하며 누구보다 곤혹스러운 총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연 국민들의 표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정말 간절하게 국민을 위해 뛰고 싶어하는 국회의원이 당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