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운경 이름 들어보셨나요?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했던 '86 운동권' 출신 민주화운동동지 회장으로, 운동권 출신 인물이 국민의힘 전략공천으로 다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짜 운동권으로, '네임드' 과실을 따먹을 수 있는 사람이 정청래인가, 그 유명한 함운경인가"라며 두 사람을 비교해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함 회장은 정청래 의원을 향해 "민주화운동 성과를 가지고 정계 진출했으면 그에 합당한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질 떨어지는 행태를 보이며 민주화운동 명예를 추락시켰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과 서울대 동기이며 조국 사태 당시 "쟤가 미쳤나 생각했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는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강연을 한 것으로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