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회의원, 이름을 타고난 것일까요? 천아용인 소속이었던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 외에 과거 5선, 4선, 3선 국회의원까지 많은 동명이인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최근 이준석계로 불리던 천하용인 김용태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잔류를 선택하며 양쪽 진영에서 배신과 의리라는 상반된 인식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반응이 없는 진영도 물론 있습니다.
"이준석 신당, 쉽지 않을 것.", "정치 실험을 하러 떠난 것으로 이상과 현실 사이 고려 필요해."라며 자신이 국민의힘 잔류 선택에 대한 이유를 여러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용태 의원이 이준석 신당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자극적인 기사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 공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김용태 프로필, 지역구 등 관련 이야기를 정맇보겠습니다.
목차
ㆍ프로필 / 나이 / 학력 / 정치 이유
ㆍ지역구 / 호천 / 정치 시작
김용태 프로필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환경과 에너지를 전공한 젊은 정치인입니다. ESG관련 언급이 많으며 보수정당 국민의힘 색과 다르게, 드물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외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기후변화 위기는 인류의 죽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기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보수정당에서 적극 추구해야할 가치이다."라며 공식석상에서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SG경영이란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경영, 지배)의 약어로 기업이 사회, 환경 활동까지 함께 고려해 기업 성과를 측정하자는 의미입니다. 탄소배출량 감소, 재생에너지 도입, RE100 등의 근거가 되는 지침입니다.
이런 개념을 김용태 의원은 "탄소 중립은 보수나 진보 같은 진영 문제가 아니고 인류 공통 문제다."라며 함께 가야 할 방향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김용태 의원 프로필
생년월일 1990년 10월 21일 (33세)
고향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군대 육군 중위 제대 (학군장교)
키 178cm
소속 정당 국민의힘
김용태 약력
고려대학교 산하협력단 그린스쿨 융합연구정책센터 보조연구원
고려대학교 산하협력단 에너지기술공동연구소 보조연구원
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청년대표)
미래통합당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겸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선대본부 홍보전략본부장
국민의힘 선대본부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
김용태 나이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1990년생 말띠로 나이 33세입니다. 생일 10월 21일 별자리 천칭자리이기도 합니다. '공정과 정의'를 중요시하는 청년층의 목소리가 커지는 와중에 급부상한 청년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며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당내에서 주목 받던 인물입니다. 어릴 때부터 정치인이 꿈이었다며,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에도 장래희망이 기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체에 이바지하기 위해 하는 생각이 강해 대학에서는 환경, 대학원에서 에너지를 공부하다보니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물 안보, 식량 안보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현재 2030세대가 50~60세가 되는 30년 후면 관련 문제들이 큰 문제로 부상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이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는 기성 정치인들이 없다며, 국민들의 관심이 떨어지면 표가 떨어진다며 항상 정치권 의제 순위에서 밀리는 부문이라며 안타까워 하며 정치에 직접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태 학력
잠신중학교
잠신고등학교
광운대학교 환경공학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에너지·환경정책기술학 석사
광운대학교 대학원 국제지역학 박사과정 재학
김용태 국민의 힘
2017년 대학원을 다니던 시기 교수님이 자유한국당 당직자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꿈이 정치에 있다는 것을 알고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를 소개해주어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수정당을 항상 고려하고 있었는데 당시 탄핵 시점이었기에 새로운 보수를 꿈꾸고 있던 자신의 생각과 부합했다."라며 유승민 대표와의 만남 시기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던 중 국민의당과 합당을 하게 되고, 자신이 살고 있었던 송파구 출마를 결심했는데 합당 과정에서 마찰로 인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렀고 득표율 8%를 달성하며 무소속으로는 좋은 결과를 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김용태 지역구
고향이 서울 송파구이며 국민의힘 당시 광명시 을 당엽위원장을 지냈기에 둘 중 한 곳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용태 지역구 포천 출마를 선언하며 선거구가 확정되었습니다.
김용태 포천
고향도 아니고, 활동 지역이 아니었기에 아무런 지역기반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김용태 출마 선언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포천, 가평에서 정치적 소명을 이뤄재노가 결심했다."며 지역 기반이 있는 곳이라 밝혔습니다.
출마하면서도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신당이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 명확해 보이지 않는다."라며 신당 불참 이유에 대해 밝히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단순히 양당제의 페단만을 지적한다면, 양당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에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론을 당 혁식을 위한 벼랑 끝 전술이라 여겼지만, 이후 신당 창당 자체가 목적이며 목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김용태 국민의힘 잔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최춘식 현 포천 국회의원
현재 국민의힘 소속 최춘식 의원이 포천·가평 지역구 기반의 현 국회의원입니다. 연이여 총선 1호 공약, 2호 공약을 내세우며 초선의원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최춘식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를 득표수 4000표, 득표율 4%가량 앞서며 당선되었습니다.
대대로 포천 지역구는 보수성향 표심이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받기도 했습니다.
천아용인 허은아, 천하람, 이기인 중 유일하게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지 않으며 신리를 택한 건지 의리를 택한 건지 해석이 갈리고 있는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입니다.
공천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와중에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김용남 전 의원이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며 천아용인 천하용인 시즌2를 만들겠다며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이 서로 발 빠르게 움직이며 서로의 실리를 챙기고, 의리를 강조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젊은 정치인 대표로 꼽히는 이준석 김용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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