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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의원 프로필 '오비이락 이번엔?' (근황 나이 고향 논란)

hugestlight_days 2023. 12. 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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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의원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4선 당선 이후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5선을 하고 싶은거냐며 민생당 내에서도 노욕이라며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결국 비례대표 14번에 이름을 올린 인물입니다. 하지만 당시 민생당은 비례대표 0석을 획득하며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조용한 근황으로 별 소식이 없었으나 최근 기자회견을 열며 '당이 망해간다'며 이재명 대표가 말한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있냐' 발언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 유지를 위해,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더 이상 실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손학규 의원의 작심한 발언에도 많은 우려와 걱정이 따르기도 합니다. 손학규 의원이 정치적 행보를 보일 때 뭔가 큰 일이 터지는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손학규 의원 프로필, 지역구, 재산, 고향, 과거 오비이락 논란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손학규 프로필


2. 손학규 국회의원 논란


3. 손학규 '오비이락'

손학규 프로필

손학규 의원 프로필 나이 근황
손학규 의원 프로필

 

생년월일 1947년 11월 22일 (76세)
고향 경기도 시흥군 동면 시흥리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기동
본관 밀양 손씨
현직 재단법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
제33대 보건복지부 장관 1996년 11월 13일 ~ 1997년 8월 5일
제31대 경기도지사 2002년 7월 1일 ~ 2006년 6월 30일

손학규 학력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옥스퍼드대학교 정치학 석사 박사

종교 개신교

손학규 170cm 몸무게 67kg 혈액형 AB형

4선 의원 14, 15, 16, 18

 

손학규 의원은 운동권 출신의 정치인입니다. 정치외교, 정치학을 박사까지 수료하며 교수 출신이기도 하기에 학자 출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인하대학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의원은 YS키즈로 1993년 김영삼의 제안으로 민주자유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합니다. 입당 후 199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에서 광명시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명시 을 지역구에서 재선 후 11월 보건복지부 장관이 된 손학규는 1998년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으나 패배했습니다. 당시 경기도지사는 새정치국민회의 임창렬 후보가 되었습니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보여주기에 부족했다. 하지만 남북관계, 한미 FTA 등에 대해서는 당파성을 떠난 미래적 시각이 돋보였다."

 

2007년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당시 전문가 평가단의 손학규 평가입니다. 손학규 의원은 노동계, 학계, 정치계를 모두 경험한 인물이지만 결국 결단력이 부족해 정치력과 능력이 부족해보이는 인물로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손학규 의원 나이 76세

손학규 의원 나이 76세로 1947년생입니다. 1947년생으로 돼지띠이며 생일 11월 22일로 별자리 전갈자리입니다.

 

손학규 선거이력 국회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손학규 지역구는 경기 광명, 경기 광명 을, 경기 광명, 경기 성남 분당 을 제14, 15, 16,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습니다.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2004년 당시는 경기도지사로 당선(2002년)되어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2014년 재보궐선거 경기 수원 병 낙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14번으로 낙선했습니다.

 

손학규 근황

손학규 근황 한 재단법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이사로 지내고 있습니다. 동아시아미래재단은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연구, 교육, 회의, 국제교류 협력 등의 사업 진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인으로 서울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벗들과 산에 다니며 막걸리나 마시고 집안일을 돕고 책을 읽으며 한가롭게 살고 있다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걱정이 점점 심해져 이런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며, 걱정 없이 편안한 생활을 즐기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손학규 국회의원 논란

'손선비'라는 별명처럼 심사숙고가 필요하며 결단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처럼 논란이 없지는 않습니다. 긴 세월 정치권에 몸 담은 인물치고는 손학규 논란 조금 적은 편이긴 합니다.

 

손학규 의원 성향

 

손학규 국회의원은 YS키즈 민주자유당으로 정계에 입문한 인물입니다. 이후 한나라당 타이틀로 총재 비서실장, 당무위원, 제16대 국회의원, 경기도지사를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후 민주당 대표를 지내며 민주당 타이틀로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합니다.

 

그런 일화 때문인지, 온라인 상에서는 손학규를 철새, 손학새 또는 손철새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중도를 걷는 인물이기에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중도 후보 필승론' 그자체에 해당하는 인물이자 후보이기에 여야 어느쪽에서든 적을 만들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손학규 논란 1. 선거 지원 요청 거부

손학규 의원은 2014년 재보선 낙선 뒤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만덕산에서 칩거하며 지내 '만덕산'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당시 여당 새누리당의 과반 확보가 거의 확실한 분위기로 민주당은 초상집 분위기였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새누리당이 단독 개헌이 가능한 200석 확보도 달성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개헌은 국회 2/3 이상 표결이 되어야 가능

 

그렇다보니 민주당에서는 손학규 도움을 통해 선거의 흐름을 바꿔보려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래도 정치계에 있어 거물이기도 하고, 손학규 지원으로 당시 광명시 이언주 의원이 당선되기도 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주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이언주 의원 프로필 등 관련 정보 보러가기

 

정계 은퇴를 명분 삼아 지원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고수하는 손학규에 대한 해석은 야권의 참패를 통해 구세주처럼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로 등장하려 했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듯 결과는 완전 달랐습니다. '여론조사 무용론'이 생길만큼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소야대의 상황으로 새누리당 122석, 더불어민주당 123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권심판론이니 원인에 대한 분석은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손학규 의원은 새가 되어버렸습니다.

 

손학규 논란 2. 당비 대납 논란

당시 바른미래당 소속 손학규 대표 당비 입금에 대해 이준석 최고위원이 타인 계좌에서 입금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대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정당법, 배임수재죄 등 심각한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며 해명이 부족한 경우 대표직 반납은 물론 당원 자격 정지 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며 말했습니다. 정당법과 바른미래당 당헌에는 당비는 다른 사람이 대납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후 손학규 대표는 비서에게 현금으로 줬고, 비서가 전 사무부총장에게 보냈는데 사무부총장이 자기 계좌에서 당 계좌로 보냈다며 해명했습니다.

 

손학규 최근활동 논란 3. 당대표 사퇴 번복

바른미래당 로고
손학규 당대표 사퇴 번복 - 바른미래당

 

손학규 의원은 2019년 추석 지지율 10% 안되면 당대표에서 물러나겠다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당이 분열된 상태에서 싸움이 혁신위원회로까지 확대될지 몰랐다며 답변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 귀국, 이찬열 의원 자유한국당 복귀 등 여러 의원들의 집단 탈당이 이어지고 손학규 대표는 3자 통합 등 여러 방안을 모색했지만 결국 바른미래당은 2년만에 사라지게 됩니다.

 

손학규 '오비이락'

손학규 의원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손선비'라고 불릴 만큼 일에 있어 심사숙고 하기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이 길기 때문일까요? 늘 그의 행보에는 큰 일이 터지며 묻혀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타이밍의 마술사'라는 별명이 있기도 합니다.

 

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말로 손학규의 타이밍은 그만큼 예술이기도 했기에 억울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1. 손학규 '오비이락' : 북한 핵실험

2006년 경기도지사 자리를 넘겨주고 이명박, 박근혜 대선 후보와 대선 경쟁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인지도 확보를 위해 "100일 민생 대장정"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1차 핵실험이 진행됩니다. 지금이야 북한이 미사일을 쏘든, 핵실험을 하든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조금은 그러려니... 또하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지만 2006년은 노무현 참여 정부 시기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이어지며 남북 화해 분위기였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2006년은 노무현 정부의 끝무렵이기에 이전 정부의 '햇볕정책' 중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던 중이기에 조금 냉랭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손학규 '민생 대장정'은 오비이락처럼 큰 이슈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2. 손학규 '오비이락' : 정계 복귀 하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2014년 만덕산에 머물며 선거 지원 거부하며 지내던 손학규 대표 행보에 여권, 야권 가리지 않고 모두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당시 안철수 의원 등 여러 의원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며 야권 재편이 이루어지던 시기였기에 야권 대선 주자로 손학규 대표가 이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20대 총선에서 야권이 흔들리며 손학규 대표의 지원을 기다렸으나 답하지 않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야권이 오히려 승리하게 되며 흔들렸던 문재인, 안철수 입지가 다져집니다.

 

5월 18일, 5.18 광주 민주화 항쟁 36주기 기념식에 참석해 "정치의 새 판을 짜는데 앞장 서겠다."며 말했지만 이미 야당 대권 주자는 문재인 대표의 입지가 견고해진 상황이었기에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미 20대 총선으로 새로운 판이 깔렸는데 무슨 새 판을 또 짠다며 비판이 따랐고 침묵하게 됩니다. 이후 2016년 9월 다시 정계 복귀성 발언을 전남 강진군에서 합니다.

 

2016년 10월 20일 "손학규가 만덕산을 내려온다."며 정계 복귀 선언과 동시에 제7공화국, 개헌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10월 24일, 모두가 아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보도가 터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최근 손학규 의원 대선 출마 선언 당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지방 잠행 활동 사건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또 이명박, 박근혜 사면 주장을 했지만 다음날 이낙연 대표의 이명박, 박근혜 사면 건의 발언이 이어지며 묻히기도 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대표 당시 여러 논란을 일으키다 고심 끝에 상임선대위원장직도 내려놓기로 결심하자 코로나19 사태로 등교 개학 무기한 연기가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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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참 재밌지 않나 싶습니다. '타이밍의 마술사' 손학규 의원 작심 발언이 있었는데, 이번엔 별일 없길 바랍니다. 손학규 의원 '오비이락'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그리고 손학규 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등 관련 내용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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