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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 필리핀 원정 부인 가족 사연 프로필 나이 작품활동

hugestlight_days 2024. 9. 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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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기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MBN 특종세상, TV조선 마이웨이, 강연 등으로 소개되었던 이야기입니다. 황기순 결혼 후에도 도박을 끊지 못하며 사채까지 끌어쓰다가 황기순 부인 협박에 시달리다 이혼까지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황기순 전부인 나훈아 괴담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필리핀에서 2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하며 끼니도 제대로 잇지 못했다고 하죠. 일찍이 성공한 덕분인지 남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성격이었지만 결국 전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들려온 한 마디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하죠. 이후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와 재혼 후 아들까지 두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꾸준히 봉사활동도 하고 과거 사이클 투어로 모금 활동으로 매년 수백 대의 휠체어를 기부하는 활동도 했습니다. 남은 평생을 그렇게 나누며 살겠다며 재판장에서 약속했다고 하죠. 필리핀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길래 도박을 끊을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어떤 말을 듣고 눈물을 펑펑 흘렸을까요? 황기순 프로필 그리고 관련 내용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개그맨 황기순 프로필 나이

황기순
황기순

어린 시절부터 개그맨이 되고 싶었는데 고등학생 시절 학교 탐방 프로그램에서 담당 PD가 그것을 보고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합니다. 이후 대학교 입학 전 PD와 연락이 닿아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해 금상을 타며 개그맨으로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합니다.

 

거기에 여러 유행어를 히트 시키며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스케줄, 행사를 다녔다고 합니다.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한 달에 2~3천만 원 이상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당시 강남 아파트 한 채가 4천만 원이 안하던 시절이라고 하니... 금융권 직원 월급이 50마 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고생없이 개그맨이 되고, 성공했던 것이 화근이었을까요? 결국 도박에 휩쓸려 전재산을 탕진하고 필리핀에서 노숙자 생활을 2년 동안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 귀국하게 됩니다.

 

100억 목표 개그맨 황기순 봉사활동

필리핀 사건 후 2000년부터 거리 모금 활동 등 봉사 활동을 시작합니다. 기부 모금 목표 금액은 100억이라고 합니다. 2000년 시작해 조금씩 모은 돈이 15년 동안 4억 5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평생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인데 2010년 놀러와에서도, 여러 인터뷰에서도 평생 갚아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기순 프로필

개그콘테스트 2기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MBC 공채 개그맨은 1987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개그맨 콘테스트 출신은 그전부터 활동하던 개그맨들로 1기 최양락, 이경규, 김정렬 등이 있고 바로 아래 2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으며 데뷔하게 됩니다. 동기로는 대상을 받은 최병서 그리고 동상 김문섭, 이원승 등이 있습니다.

 

  • 생년월일 1963년 12월 7일
  • 황기순 나이 60세 (2024년 기준)
  • 가족 아내 아들 황동현 군
  • 학력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동신대학교 다중매체연기영상학과
  • 종교 개신교
  • 데뷔 1982년 MBC 개그 콘테스트 2기

 

황기순 수상

  • 2009년 제3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우수남자연기상
  • 2005년 복지부장관표창 이웃돕기 공로상
  • 1988년 MBC 방송연기대상 코미디 신인상
  • 1982년 제2회 MBC 개그맨 콘테스트 금상

 

황기순 작품활동

자신이 겪었던 과오를 다른 사람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선에 강연을 나간다고 합니다. 요청이 올 때마다 하며 한 달에 5번 정도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대장정에, 사이클로 전국을 누비며 사이클 대장정도 다니며 모인 돈으로 휠체어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사랑더하기 사이클 대장정은 12년이 넘게 지속해 매년 수 백대의 휠체어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출연 방송 : 청춘만만세, 일요일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SNL 코리아, 아침마당 MBN 특종세상, TV조선 마이웨이 등

 

황기순 필리핀 스토리

너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황기순은 누군가의 장례식은 꼭 참가했다고 합니다. 결혼식은 못가더라도 말이죠. 원래 경사에는 돈을 두둑히, 애사는 필참이라는 말을 따라서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고스톱이 너무 재밌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주변 사람들은 그게 나중에 큰일이 된다고 말렸지만 흘려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빠져들고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며 판돈이 커지자 종목이 섯다로 바뀌게 됩니다. 결국 전문가들도 그에게 손을 뻗게 되었고 점차 수렁텅이로 빠집니다. 무엇보다 그런 생활이 이어지다 보니 방송, 행사를 등한시 하게 되고 결국 일도 끊기게 됩니다.

 

정신을 차리려고, 극복해보려고 고향 대전에 나이트클럽을 열기로 합니다. 하지만 사기를 당하며 2억을 빚으로 떠안게 됩니다. 결국 돈을 갚으려면 카지노에서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1997년 필리핀으로 원정도박을 떠납니다. 30분 만에 8000달러를 잃고 다엠은 꼭 이겨야지 생각하고 몇 번 반복하다 보니 멈출 수가 없게 됩니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이라고 하죠. 결국 검찰에서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포착합니다. 당시 유명 탤런트, 가수 등 서너 명이 수십억대 원정도박을 한다며 수사에 들어갔다는 뉴스가 보도됩니다. 당연히 집으로도 연락이 갑니다. 황기순 어머니, 누나는 오지로 녹화를 떠난다는 동생의 말을 믿고 기다렸지만 tv와 신문으로 소식을 접합니다.

 

차마 한국에 돌아오지는 못하고 도피 생활을 시작합니다. 도피 생활 중 밥 먹을 기회가 생기면 배가 터질 정도로 욱여 넣어야 했습니다. 끼니조차 해결하기 힘들었다고 하죠. 김치라도 구하면 찢어서 나눠서 먹고 힘들게 버텼다고 합니다. 누구한테 연락할 성격도 못되었는데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엄마가 그에게 남긴 말이 있었습니다. "엄마가 대신 손가락질 받을게 살아있어"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정렬이 형한테 욕 먹을 각오로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를 겁니다. 전화 걸 돈도 없었던거죠. 그리고 전화를 받고 들려오는 말이 그를 울컥하게 만듭니다.

 

"왜 이제 전화했어." 그 한마디에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김정렬은 곧바로 출국 준비를 해 이틀 만에 필리핀에서 두 사람은 만나게 됩니다. 사과박스에 반찬을 가득 넣어서 오고 동료들이 준 물건들을 전해줬습니다. 주병진 씨는 50여 만원이 담긴 흰 봉투에 '죽지만 말고 살아 돌아와'라고 적워줬다고 합니다. 이봉원도 그의 복귀 비용을 댔다고 합니다.

 

해외도피사범 자수기간이 때마침 생겼고 귀국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판장에 서게 됩니다. 재판에서 판사가 그에게 재기할 자신 있냐며 묻고 재기하지 못하면 형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겁을 줬다고 합니다. 그는 무조건 앞만 보고 열심히 살겠다고 했더니 꼭 재기해서 사회의 일원이 되라는 말을 덧붙였다고 합니다.

 

황기순 부인 재혼 스토리

2005년 황기순 아내 윤혜경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1년이 넘는 만남을 이어오다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윤 씨는 7세 연하의 중학교 교사라고 합니다. 과목은 미술이라고 하죠. 정리정돈을 워낙 잘하는 성격으로 재혼 후 집을 정말 깔끔하게 수납하고 남편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두 사람 슬하에는 2009년생 아들 하나가 있습니다. 선배 소개로 만났다는 황기순 와이프 결혼 모습이 뉴스 기사에 담기기도 했습니다.

 

황기순 가족

황기순 아버지는 그가 6살 때 일찍 타계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2010년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형제자매로는 위로 누나 한 명이 있습니다. 재혼한 와이프 그리고 아들 한 명이 있는 단란한 3가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기순 나훈아 루머 전부인 이혼

과거 나훈아 황기순 두 사람이 mbc에서 싸우는 것을 봤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일명 나훈아 괴담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나훈아 씨였기에 많은 루머가 있었습니다. 야쿠자 관련 이야기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법한 자극적인 내용이 상당했습니다. 전설로 회자되는 나훈아 기자회견 사건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루머 중에 하나가 황기순 전처 송 모씨와의 불륜으로 이혼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러 기사에서 언급된 대로 도피 생활 중에 이혼했습니다. 그런데 2006년 한 스포츠 전문지에 '개그맨 A의 눈물 고백, 가수 B는 가정파괴범'이라는 글이 기고됩니다.

 

하지만 이혼 사유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황기순이 도박을 하면서 재산 탕진 뿐만 아니라 사채도 끌어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피 생활이 이어지자 집으로 독촉 전화도 오고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나중에 합치더라도 우선 서류상 이혼을 하자라고 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황기순 전부인

1993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황기순 전부인 한국무용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의 사연으로 검찰에 기소되고 결국 1998년 이혼하게 됩니다.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었습니다.

 

황기순 근황 칼국수

개그맨 황기순 씨는 2013년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관리가 제대로 안됐는지 이후 2015년부터 인슐린 처방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서 음식을 거의 마시는 수준으로 5분도 안 돼서 후다닥 먹는다고 하죠. 황기순 아내 아들 모두 외국에 나가있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있을 때는 옆에서 식단 관리도 해주고 신경 써줬는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 조금 아쉬운 근황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10번 이상 통화를 하며 마치 장거리 연애 같은 달달한 결혼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아들도 어찌나 아빠를 좋아하는지 한 번씩 한국에 들어오면 황기순 아들 황동현 군이 아빠와 자고 싶어해 엄마가 아들 방을 쓴다고 합니다.

 

한때 황기순의 칼국수 자신의 이름을 딴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개업해 많은 체인점을 내며 성공했습니다. 칼국수와 돈까스 전문점으로 황기순의 손칼국수 왕돈까스 명칭을 썼으며 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곳에 넘어갔는지 프랜차이즈 모집 홈페이지에 다른 업체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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