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가티 뚜르비옹 하이퍼카를 소개합니다. 부가티, 이름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만드는 이름입니다. 누군가에겐 로망으로, 부러움으로, 그리고 괜히 도로에서 마주치면 근처에 가기 싫어서 가슴이 콩닥콩닥 하지만 또 가까이서 보고는 싶은 자동차입니다.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부가티에서 115주년을 맞이해 차세대 플래그십 슈퍼가를 뛰어넘는 하이퍼카를 6월 20일(한국 시각 21일) 공개했습니다. 250대 한정판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국내에도 들어오게 될까요?
380만 유로(약 56억 6천)에 250대 한정판인 하이퍼카이자 제로백이 2초, 제로삼백이 10초 미만이 걸린다는 부가티 뚜르비옹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소개 정보, 계기판 등 포토
억 소리 나는 유지비
한국에 있는 하이퍼카 정보
2024 부가티 뚜르비옹
2024 부가티 뚜르비옹 정보
무려 1775마력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입니다. 자동차 엔진(가솔린) 986hp, 모터 588kW (약 788.5hp)의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본체 무게만 해도 1995kg으로 기름이 아니라 엔진오일만 넣어도 2톤을 넘기는 중량입니다.
(여담으로 부가티 차량은 무겁기로 유명합니다. 이전 플래그십 버전인 시론도 1996kg, 베이론 1890kg의 중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경우 SUV인 우루스 중량이 2100kg대이고 다른 쿠페 모델의 경우 1500kg대의 중량입니다.)
부가티 뚜르비옹 이름 뜻 계기판 포토
뚜르비옹, 투르비온 이름은 시계에서 정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프랑스어로 회오리바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기계식 시계의 정확도를 높이는 부품에서 이름을 가져왔고, 계기판에도 그런 이미지를 나타냈습니다. 최고 속도 450km/h까지 올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계기판 외에도 센터페시아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원할 경우 가릴 수도 있습니다.
2024 부가티 뚜르비옹 제원 엔진 속도
약 1800hp에 이르는 16기통 하이브리드 엔진에 배기량 8300cc입니다. 배터리가 완충된 상태에서 전기 모터는 60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차량 길이(전장)는 4671mm, 전폭 2051mm, 높이(전고) 1189mm, 축거 2740mm입니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컵2 타이어, 8단 DCT 변속기, 24.8kWh 용량의 배터리 등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듯 부품들도 하나부터 열까지 럭셔리, 성능에 중점을 둔 자동차입니다. 버터플라이 도어로 문 열리는 모습도 정말 멋집니다.
뚜르비옹 최고 속도 445km/h입니다. 제로백 2초, 제로이백 5초 미만, 제로삼백 10초 미만, 제로사백 25초 미만의 시간만 필요합니다. 무려 9500RPM 엔진이라니, 이렇게 멋진 차량은 대체 얼마나 들까요? 그리고 유지비가 얼마나 필요할까요?
2024 부가티 뚜르비옹 가격 보험비 유지비는?
부가티 뚜르비옹 가격 410만 달러, 380만 유로로 공개 당일 기준 56억 6200만 원입니다. 전작인 시론에 비해 거의 2배 가량 뛰었습니다.
부가티 시론의 경우 처음 나왔을 때 약 30억이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프리미엄이 붙어 100억이 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한국에서는 2024년 1월 기준 4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이퍼 교체하는 데만 450만 원이 든다고 하죠?
보험을 가입하려면 부가티 본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부가티 시론 이전 모델인 베이론의 경우 보험료가 1년에 약 1억 3천만 원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시론은 아예 보험사에서 가입을 거절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가티 투르비옹 역시 마찬가지겠죠? 한 회사가 아니라 2~3곳의 회사에 나눠야 될까 말까입니다.
결국 가입 불가로 0원이 되겠습니다.만약 된다고 하면 단순 계산하면 3억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엔진 오일 교체도 전문 담당자가 교환해줘야 하는데 돈만 생각하면 3천 정도가 듭니다. (여담으로 실제로 담당자를 부르려면 비즈니스 항공권, 4성급 이상의 호텔 숙박 등 고려 사항이 꽤 많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 맥라렌, 페라리 등은 그래도 외부에서 부품 수급이 가능해 수리가 편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가티 투르비옹 유지비 예상
부가티 시론의 경우 엔진오일, 와이퍼, 타이어, 냉각수 등 일상적인, 일반적인 유지비용만 고려하면 4년 동안 38만 달러(5억 2800만) 이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출고가부터 거의 2배에 이르는 뚜르비옹은 단순 계산으로도 1년에 3억 가량이 필요합니다. 사고라도 난다면...
한국에 있는 부가티 투르비온 같은 하이퍼카 (뚜르비옹 모델비교)
250대 한정 생산에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 차량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을까, 구경이라도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최근 한 기사에 국내에서 목격된 4대의 하이퍼카가 소개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 맥라렌 세나 LM, 부가티 디보,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입니다.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63대 한정판 모델입니다. 당시 360만 달러에 출고되었으며 모터쇼에서 공개되기 전 이미 품절된 상태였습니다. 한국에도 몇 대가 들어온다고 소문이 났으며 2024년 정식 번호판을 받은 차량이 보배드림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맥라렌 세나 LM
맥라렌 세나의 경우 500대만 생산했는데 LM 모델의 경우 딱 20대만 생산됐습니다. 그중 1대가 국내에 있으며 출고 당시 약 20억이었습니다.
부가티 디보
부가티 창립 110주년 기념 모델입니다. 총 40대 한정판으로 출고 당시 580만 달러였으나 지금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인 모델입니다. 부가티 투르비용 한국에 들어올 가능성 충분해 보입니다. 디보도 있습니다.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
페라리 창립 70주년 기념 모델로 209대 생산되었습니다. 이후 빈곤 아동을 돕는 경매를 위해 1대 추가 생산으로 총 210대만 생산된 한정판입니다. 210번째 모델은 당시 한화로 113억에 낙찰되었습니다. (2017년 998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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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50대 자동차의 주인은 누가 될까요? 국내에도 들어올 수 있을까요? 최근 tv를 통해 많이 알려진 자동차 마니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김헌성 대표가 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슈퍼카를 넘어선 하이퍼카를 알아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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