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김보성 아들 의리 못지킨 사연 (프로필 나이 본명 개명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수상)

김보성 의리 하면 생각나는 배우입니다. 컨셉인가 싶었지만 코로나 시절 직접 트럭을 몰고 대구에 방문해 노숙자와 취약 계층 등에 마스크를 나눠주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감탄했습니다. 시민들에게 받은 편지를 받고 엉엉 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아들과의 의리는 지키지 못하고 사이가 멀어져 힘들다는 이야기를 전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두 아들이 자신의 연락을 차단하고 같이 살고 있지 않다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방송에 비쳤습니다.

 

김보성 아들 꿈에 반대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방송용 이야기로 다소 포장이 많이 됐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김보성 가족 어떤 사연이 있는지 인물 소개와 함께 사연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허석 김보성

 소개
 프로필 나이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2. 김보성 아들

 아들 소개
 실명 왜?
 최근영상

3. 김보성 마돈나

 사진
 김두환 이긴 할아버지?

 

허석 김보성

김보성

마초남 이미지인 그는 닭이 무서워 치킨도 못 먹는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닭 트라우마가 있지만 달걀은 너무 좋아한다는 그입니다. 미우새, 좋은 아침 등 여러 방송에서 말했고 닭장 근처에만 가도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용 콘셉트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의리에 죽고 사는 남자인 그는 어떻게, 왜 배우가 되고 싶었을까요? 한 인터뷰에서 현실에서는 이루기 쉽지 않은 모습을 액션영화로 권선징악, 인과응보의 한을 풀고 싶어 영화배우가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충무로를 찾아갑니다.

 

연기 공부를 제대로 한 것도 아니기에 4년 동안 엑스트라, 연출부, 연극 생활 등 닥치는 대로 하다가 강우석 감독을 만나 1989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김보성 프로필

• 고향 강원도 강릉
• 본관 양천 허 씨
• 본명 허석 → 허석김보성
• 키 175cm 몸무게 89kg 혈액형 B형
• 학력 선일초등학교 부광중학교 대성고등학교 신구대학교 토목과
• 가족 아내 박지윤 아들 2명 장남 허정우 차남 허영우
• 종교 개신교(예장개혁)

 

김보성 부인 박지윤 씨는 현모양처로 유명합니다. 원래 이름은 박영신이었으나 결혼 후 남편의 추천으로 이름을 개명했고, 주식으로 집안이 어려워졌지만 변함없이 내조에 힘쓴 사연도 유명합니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가족이 함께 출연하며 미모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김보성 개명

김보성 본명 허석 씨였습니다. 2021년 개명을 통해 성은 '허', 이름은 '석김보성'으로 개명했습니다. 활동은 여전히 '김보성'으로 한다고 합니다. 왜 개명했냐는 질문에 '이름에 대한 의리' 때문이라고... 만약에 세상을 떠나면 본명 허석을 누가 알아주겠냐며 개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아내도 이름을 바꿨고 차남도 개명하며 가족 중 장남을 빼고 3명이 이름을 모두 바꿨습니다.

 

김보성 나이

생년월일 1966년 6월 27일로 나이 57세입니다.

 

김보성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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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목소리), '사랑은 없다', '캡틴 하룩',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 '클레멘타인', '최후의 만찬', '보스 상륙 작전', '울랄라 씨스터즈', '깡패 수업 1~3', '투캅스 1~3', '복수혈전', '팔도 사나이 91',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그대 원하면' 등

 

이경규의 '복수혈전'에 동생으로 출연한 것이 흑역사이지만 예능 출연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망작으로 유명한 작품이었지만 당시 인연으로 에능 출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때 엄청난 밈이 되었던 전설의 영화 '클레멘타인'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김보성 광고

"항아으리, 신토부으리, 회오으리"

 

의리의 대명사로 불리며 2014년 유행이 시작됩니다. '~리'로 끝나는 말에 모두 의리를 붙이며 정말 많은 곳에서 밈이 시작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냅니다. 위와 같은 대사를 치며 비락식혜 광고도 찍었고 팔리는 양이 당시 50% 이상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김보성 최근영상

2014년 비락식혜 광고

번외로 팔도와의 의리! 최근 비락식혜에서는 제로칼로리 제로식혜도 나왔는데... 드셔보셨나요? 쌀이 들어갔는데 어떻게 제로 칼로인가 싶었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2014년에만 비락식혜, 이베이 G9, 하이트진로 햇복분자, 블리자드 하스스톤, 네이버밴드, 이니스프리, 한게임 아스타,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김보성 작품활동

• 출연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수호천사', '세 친구', '카이스트', '내일을 향해 쏴라', '서궁', 'LA아리랑', '모래시계', 'TV시티', '너의 뺨에 입 맞추리', '폭풍의 계절', '열정시대' 등

 

김보성 수상

ㆍ2023년 제22회 포엠포엠 신인작품공모전 신인상

ㆍ2023년 제57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ㆍ2022년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자랑스러운 한국인 사회기부 & 봉사 부문

ㆍ2014년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ㆍ2014년 한국광고주대회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

ㆍ2014년 제2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CF스타상

ㆍ201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인물부문 특별상

ㆍ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특별상

ㆍ1990년 제26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2014년 정말 많은 광고로 수상 이력도 많아졌습니다. 그는 원래 불교 신자였으나 후배 김사랑의 전도로 개신교로 개종했습니다. 봉사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많은 기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 덕분인지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 홍보대사,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한때 가정이 어려워졌던 것을 생각하면 참... 김보성 부인 얼마나 속상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내는 한때 갑상선암으로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는 '어머니'라는 시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합니다. 라스 출연 당시에도 그렇고 여러 방송에서 종종 시를 읊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설정식 시인의 외손자입니다. 김보성 어머니께서 시인의 딸이었습니다.

 

김보성 아들

"결혼한 후 행복한 적은 단 한 번뿐이었다."

 

김보성 아내 발언입니다. 과거 투자로 20억 가까운 금액을 날리며 잘 나가던 인생에 큰 풍파를 맞았습니다. 전셋집에 살다가 전기세도 내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 월세로 집을 옮기기도 합니다.

 

"항상 내 책임이라 생각한다."

 

아들들이 사춘기 무렵부터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한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남자, 사나이 이런 것만 너무 강조했고 대화가 잘 되지 않아 결국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안 좋아진 이유가 자신 때문인 것 같냐는 질문에 위와 같이 대답했습니다.

 

"언급하지 말라고 했는데..."

 

방송에서 저런 말이 나오자 김보성 아들 차남이 인스타에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형은 아빠와 친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자신은 할머니 댁에서 지내며 엄마와는 꾸준히 연락한다고 말하며 내 근황을 다 알고 있는데 방송이라 과장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절 혹은 절연 정도는 아니지만 불화 이유에 대해서도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지금은 불화 원인은 내 꿈인 격투기 선수 반대와 심한 성격 차이가 문제이다. 하지만 자주 밥도 같이 먹고 대면도 하고 있다. 더불어 '방송에서 언급하지 말아 달라'라고 무수히 말했는데 또..."

 

김보성 실명

왜 격투기 선수 꿈을 반대하는지 부모 입장으로 보면 알 것 같기도 합니다. 김보성은 과거 싸움에서 쌍절곤에 왼쪽 눈을 크게 다쳐 경증 시각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가 방송에서 선글라스를 자주 쓰는 이유도 이런 이유라고 밝힌 적 있습니다.

 

그러다 2016년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며 오른쪽 눈에 펀치를 허용하며 심한 부상을 입습니다. 안면이 함몰되어 수술이 필요했으나 수술 시 오른쪽 눈 시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 자칫하면 실명 위기가 올 수 있어 수술을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자신의 경험이 있으니 아들의 꿈에 크게 반대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아들 둘은 2001년생, 2002년생 연년생으로 나이 23세, 22세로 어엿한 성인입니다. 꿈을 지지해주는 모습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보성 마돈나

김보성 마돈나

우리나라에는 정말 센스쟁이들이 많죠? 엘비스 프레슬리가 사인해 주는 모습인데 이것이 또 비슷한 모습이라며 여러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습니다. 재밌는 사진입니다.

 

"친할아버지, 김두환 선생과 격투서 승리했다."

 

한 방송에서 밝힌 일화입니다. 아버지가 어떤 분이셨냐는 질문에 "어머니와 연애하던 시절 건달 무리를 고함소리 하나로 도망가게 했던 분이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는 김두환 선생과 비공식적으로 승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가족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ROTC 출신 장교로 강릉에서 근무했기에 자신의 고향이 강릉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부모님 두분 모두 이북 출신으로 실향민입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태권도, 복싱을 배우며 13:1 등 여러 일화가 있는 인물입니다. (참고로 최초의 학군단은 1959년 시작되었습니다.)

금나나 윤일정 회장 스토리 프로필 재산 자녀 정보 (미스코리아 교수 ♥ mdi 회장)

김보성 의리도 좋지만 가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들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멋진 아버지 김보성 씨가 되길 바랍니다. 아들도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날이 오겠죠? 김보성 아들 격투기 선수의 꿈은 어떻게 됐는지 소식은 2022년 이후 전해진 바 없습니다.

 

그래도 가족이 돈독하게 지낸다는 소식이 전해지길 기다려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