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기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MBN 특종세상, TV조선 마이웨이, 강연 등으로 소개되었던 이야기입니다. 황기순 결혼 후에도 도박을 끊지 못하며 사채까지 끌어쓰다가 황기순 부인 협박에 시달리다 이혼까지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황기순 전부인 나훈아 괴담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필리핀에서 2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하며 끼니도 제대로 잇지 못했다고 하죠. 일찍이 성공한 덕분인지 남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성격이었지만 결국 전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들려온 한 마디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하죠. 이후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와 재혼 후 아들까지 두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꾸준히 봉사활동도 하고 과거 사이클 투어로 모금 활동으로 매년 수백 대의 휠체어를 기부하는 활동도 했습니다. 남은 평생을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