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이교영 이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TV조선 화요일 예능 이제 혼자다 방송에 출연하며 2019년 이혼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코트의 황태자로 오빠 부대의 원조격이며 결혼 전 열애 시절부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결혼식에도 팬들이 찾아와 신부 대기실을 찾았다는 이야기도 있기도 합니다.
부부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 얼굴을 비추며 가족 이야기를 많이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혼 소식을 쉽게 전하기 힘들었다며, 세상에 홀로 남은 것 같다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알려져 있어 방송 출연을 고사해왔다고 하는데 제작진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렸다고 합니다.
미국에 있는 딸 아이 대학교 입학식에 가고 싶었지만 못갔다며 아쉬워 하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고 합니다. 과거 알려진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 농구선수 우지원 이교영 부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여담으로 우지원 전부인 이교영 씨는 서울대 음대 출신의 쇼핑몰 사업가였으며 알려지기로는 현재 재혼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목차
우지원 프로필 나이
우지원 나이
1990년대 KBL 농구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인 스타선수인 우지원은 1973년생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다니던 서울개원초등학교에 농구부가 생기며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농구 명문으로 알려진 삼선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거치며 경복고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당시 6년을 콤비로 활약했던 전희철 선수와 함께 고등학교 2학년 때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하루에 슛을 천 개씩이나 던지며 맹연습하기도 했다고 하니다. 당시 한국 농구계의 전설인 이충희 선수가 그랬다는 기사를 보고 그대로 따라했다고 하죠.
이후 대학 리그에서 1학년 때 신인상, 2학년 때 연세대 대학팀 최초 우승을 이끌며 오빠 부대를 이끌고 다녔습니다. 당시 함께 뛰었던 선수들은 문경은, 김훈, 이상민, 서장훈 등 농구에 관심이 없어도 많이 아는 이름입니다. 대학 시절 슈퍼스타로 이름을 날렸고 이후 대우증권 농구단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가 됩니다.
우지원 프로필
- 생년월일 1973년 4월 2일 우지원 나이 51세 (2024년 기준)
- 학력 서울개원초등학교, 삼선중학교, 경복고등학교, 연세대 법학과, 체육교육학 석사
- 키 191cm, 몸무게 85kg
- 가족 자녀 딸 2 (2003년생, 2008년생)
- 포지션 스몰 포워드
- 현역 시절 등번호 10번, 23번
- 소속사 스타티드엔터테인먼트
- 우지원 인스타 @woojiwon10
우지원 선수 시절 활약을 보면 스타 플레이어였지만 이후엔 팀의 승리를 위해 팀플레이어로 변신하고, 식스맨으로 뛰며 벤치에서 후배들을 독려하기도 하며 변신을 꾀할 줄 아는 선수였습니다. 2006년 12월 월간 MVP에도 선정되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합니다.
뛰어난 후배들이 많이 들어와 주전에서는 조금씩 빠져갔지만 여전히 식스맨으로, 팀의 고참으로 중심을 잘 잡아주며 2009-10시즌에 다시 한 번 우승 반지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명예롭게 은퇴하며 그의 모비스 시절 등번호 10번은 팀의 두 번째 영구 결번이 될 정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모비스 첫 번째 영구결번은 김유택 선수의 14번으로 2000년 은퇴와 동시에 한국 프로 농구 최초의 영구 결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우지원 선수의 10번, 양동근 선수의 6번이 이어서 두 번째, 세 번째 영구 결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우지원 이혼 전 부인 이교영
두 사람은 200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우지원 와이프 이교영 씨는 서울대학교 음대 출신으로 쇼핑몰 사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부부는 결혼식부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혼식 당시까지 많은 일들을 겪으며 겨우 결혼하나 싶었는데 신부 대기실에 갔더니 안가 펑펑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교영은 도와주는 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한복을 입은 두 사람이 들어왔는데 모르는 사람이었고 남편 친척분인 줄 알고 인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복을 입고 변장한 팬이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오빠랑 결혼하니 좋냐, 오빠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넌 피눈물 날 줄 알라며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 일은 신혼 여행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신혼 첫날 프론트에서 전화가 왔는데 지인이라고 속인 팬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너무 무서웠다며 결혼하고 나 죽는거 아니냐고 말하며 펑펑 울었던 사연을 한 인터뷰에서 털어놓았습니다.
우지원 이혼
과거 사건도 있었고 여러 일들이 많았기에 그랬을까요? 2017년부터 2년 동안 별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2019년 우지원 이교영 부부는 협의이혼하게 됩니다. 17년 동안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며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방송에서 눈물을 훔쳤습니다. 김새롬은 그런 심경을 이해하며 함께 눈물 흘렸다고 합니다.
우지원 이교영 과거 사건
결혼식부터 시작해 정말 다사다난했던 부부입니다. 스타 부부쇼, 자기야 등 여러 방송에서 얼굴을 함께 비출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 2014년 뉴스에 우지원 가정 폭력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풀려났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합니다.
당시 경찰은 구속 사안이 아니라 일단 귀가 조치했다.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것 외에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고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과글을 올리며 그날 저녁 아내와 함께 술을 마셨고 그와중에 아내의 지속적인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첫째 딸아이가 엄마에게 그만 좀 하라고 했는데 계속 이어지자 참다못해 선풍기를 바닥에 던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사건 경위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아내 신고로 경찰이 왔고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고 하며 둘 다 취한 상태여서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모든 일이 잘 해결됐고 둘 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하며 선풍기를 던진 일은 분명히 자신의 잘못이라는 사과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우지원 부인
우지원 부인 전와이프 이교영 씨는 1978년생으로 다섯 살 연하입니다. 지인 소개로 대학생 시절 남편을 만났다고 하죠. 여담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는 우지원 전처 재혼 이야기 소식이 있습니다. 한 때 인스타 계정이 공개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비공개인지 탈퇴인지 접속되지 않습니다.
우지원 자녀 딸
우지원 자녀 두 딸 중 첫째 딸은 2018년 방송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16살에 키가 무려 173cm로 학교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미국 유학길에 올라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우지원 최근영상
딸 둘을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그것도 농구로 이겨보겠다며 몸싸움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죽하면 둘째 딸 나윤 양이 농구를 하다가 아빠 머리를 쳐버립니다. 과거 영상이지만 부녀 사이가 너무 좋아보여 가져왔습니다.
방송에서 우지원 이혼 이유 정확히 밝힐까요? 방송을 봐야겠습니다. 제작진이 밝히기로 제주도에 우지원 아버지, 여동생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형까지 삼 남매가 모두 모여 가족 모임을 갖고 싶다는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2023년 뮤지컬 AGAIN 여고동창생 도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인생 2막을 그려내는 방송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예쁜 두 딸과 함께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겠죠? 방송인 우지원 재혼 소식도 들을 수 있을까요? 어쨌든 방송인으로 새로운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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